미국 증시 전망 현황 및 국내 증시 전망 현황 안내 (11월 23일)
안녕하세요.
11월 23일 미국 증시 전망 현황 및 국내 증시 전망 현황 안내 드립니다.
1. 미국 증시 전망 및 현황
2. 미국 달러 인덱스 현황
3. 미국 증시 섹터 별 이슈
4. 향후 미국 증시 일정
5. 국내 증시 전망 및 현황
<미리 읽고 오시면 좋은 글>
1. 미국 증시 전망 및 현황
전날 밤 미국 증시는 장 막판에 조금 흘러내리며 마쳤습니다. 엔비디아와 AMD는 신고가를 뚫고 올라가다가 하락하면서 마감하였고, 빅테크 종목들도 장 중 상승세에 비해 막판에는 상승세를 반납한 모습입니다.
그 외에 핀테크 종목들은 여전히 약세를 보인 반면 전통 금융주와 에너지 섹터, 시스코, T등의 섹터는 상승하면서 마감했습니다.
11월 23일 미국 증시 상승세 섹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전기차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기업들)
- 메타버스 관련주 (주요 반도체 포함)
- 빅테크
그 중에서도 엔비디아는 좀 처럼 상승세가 그칠줄을 모르네요. 보유자 분들 축하 드립니다.
파월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재선되어 임기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이번에 재지명 했다고 하네요. 강력한 미 연준 의장 경쟁자였던 브레이너드는 연준 부의장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파월 연임의 영향 때문일까요? 미국 증시는 장 초반부터 신고가 행렬을 보이다가 좀 내렸습니다.
미 증권가에선 파월이 연임되길 바랬었고, 연준의장을 하던 사람이 연임을 한다는 건 기존의 정책 기조 및 방향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즉, 기존의 미국 정부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일종의 리스크 해소로 시장 참여자들은 받아들인다고 봅니다.
이번에 장 중 신고가, 또는 상승세를 기록한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엔비디아 신고가
- 애플 신고가
- 테슬라도 4% 대 갭상승
- 마이크로소프트 신고가
- AMD도 신고가
비둘기파인 파월이 그대로 연임하게 되면 미국 증시에 돈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술주들로 돈이 들어갔고
일부 차익 실현 물량으로 인해서 다소 기술종목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2. 미국 달러 인덱스 현황
미국의 달러인덱스는 계속해서 오르는 중입니다. 그만큼 달러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뜻이죠.
3. 미국 증시 섹터 별 이슈
유안타 증권에서 정리한 지난 주 미국 섹터별 주요 이슈를 전달 드립니다.
아래 그림에서 노란색으로 칠한 부분 위주로 간단히 읽으시면 미국 증시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백신 접종자 비율이 오르고 있어도 여전히 코로나 감염자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면 모더나와 화이자의 실적도 내년까지는 꾸준히 잘 나올 것 같네요. 지구상에서 몇 안되는 백신 제조사이니까 가치는 확실한 종목인 만큼 저도 관심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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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향후 미국 증시 일정
CME 옵션 만기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입니다. CME 옵션 만기 전에는 항상 미국 증시 주가의 변동이 컸는데요.
11월 옵션 만기일은 한국시간으로 11월 27일 토요일 새벽 1시입니다.
그런데 이번주에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예정되 있는데요.
미국 추수감사절은 바로 11월의 네번 째 목요일, 즉 25일입니다.
이 때 미국 증시는 휴장을 하고 다음날인 11월 26일은 1시에 조기 폐장을 하게 되죠.
그래서 미국 증시의 변동성은 폐장 일정보다 더 일찍 반응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번주는 미국 증시 움직임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어떨까 싶네요.
일단 이번 주는 많은 일정들이 잡혀 있습니다. 미국 증시 움직임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무리한 투자는 절대 하시지 마시고 안전한 투자로 진행하면서 움직임을 관찰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5. 국내 증시 전망 및 현황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국내 증시는 어디로 수급이 돌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급이 여전히 강한 게임/NFT/메타버스 쪽으로 갈지, 아니면 반도체 쪽으로 갈지 지켜보면서 대응이 필요합니다.
11월22일에 반도체 쪽 섹터가 하루 올랐다고 메타버스, NFT가 끝난거 아니냐는 분석을 여기저기서 내놓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증권가에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제 반도체 주 쪽으로 수급이 강하게 들어온 주 요인 중의 하나는 고성능 D램, 즉 고성능 하드웨어가 메타버스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D램 쪽으로 수급이 강하게 들어왔기 때문입니다(제주반도체).
메타버스가 끝이면 반도체도 끝나는 상황인데 반도체가 올랐다고 메타버스가 끝이라는 건 너무 단순한 해석인 것 같네요.
NFT 특금법때문에 NFT 끝났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NFT 특금법의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NFT도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한다
2. 미술, 그림, 예술품을 NFT 라는 증표를 붙여 NFT로 만드는 것은 과세 대상이 아니다
3. NFT를 활용하여 부가적으로 만들어내는 파생 증권형 토큰 등의 상품에 대해서만 과세할 것이다
결국 지금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무야호, NBA Topshot, 오픈씨, 김연경 등의 NFT를 거래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어제 NFT/메타버스 관련주들 조정이 깊게 나온건 지스타가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반도체 대형주 쪽으로 수급이 돌아서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따라서 아직은 완전히 NFT/메타버스이 추세가 끝났다기 보다는 추매는 하지 말고 지켜봐야 할 단계가 아닌가 싶네요.
<함께 읽으시면 좋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