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 서울 날씨 한파주의보 뜻 한파경보 뜻

안녕하세요.
10월 17일, 10월 18일 전국 날씨 그리고 서울 날씨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한파가 온 이유도 포스팅 가장 아래에 설명해 두었으니 참조 부탁 드릴게요.

 

1. 전국 날씨 10월 17일, 18일 기준

 

오늘인 10월 17일의 날씨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약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국 각지 한파 경보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또한 바람이 불면 서울의 체감 기온은 약 영하 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기상청은 "북서쪽 냉기가 남하하기 때문에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10월 16일)부터 약 10도 15도 정도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상 5도 이하로 될 것입니다."고 덧붙였는데요. 갑자기 날씨가 정말 추워졌네요. 이번 주는 외출하실 때 반드시 패딩, 다운 점퍼나 코트 입으셔야 합니다.

 

 

 

 

 

 

한파주의보는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발효되어 있습니다. 충남 (논산, 홍성군), 경기도 (용인, 광주), 전북(진안, 장수, 무주군), 충북(괴산, 영동, 보은, 음성군) 지역은 오후 9시부터 한파 경보가 발령되었다고 합니다. 

자, 그러면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 한파주의보 뜻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 대비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이 영상 3도 이하로 떨어지고, 평년 온도 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또는 아침 최저 기온이 2일 이상 -12 ℃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급격한 저온 현상이 광범위하게 퍼져서 국민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됩니다.

 

3. 한파경보 뜻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 대비 15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이 3도를 밑도는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갑작스런 저온 현상에 의해 아침 최저 기온이 -15 ℃ 이하로 2 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이런 저온 현상이 전국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한파 경보가 발령됩니다.

4. 전국 아침 최저기온, 낮 최고기온

오늘 아침 전국 최저 기온은 -3~7도, 전국 낮 최고 기온은 10~16도입니다. 주요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울 0°C, 수원 1°C, 인천 2°C, 광주 4°C, 청주 2°C, 춘천 1°C, 대전 0°C입니다. 또한 대구 3°C, 광주 3°C, 제주도, 전주 1°C, 부산 6°C를 기록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낮아진 게 보이시죠? 그나마 남부지방은 영상을 약간 높게 유지하네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수원 12도, 인천 10도, 전주 12도, 대전 13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전주 13도, 제주도1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10월 17일 8시 현재 전국 지역별 기온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주시 4.7도, 광주 4.8도, 군산 4.3도, 대구 5도, 대전 3.2도, 구미 5.4도, 강릉 4.4도, 울산 5.1도, 세종 2.6도, 부산 6.8도, 김해시 5.2도, 목포 6.3도, 전주 3.6도, 제주 11.1도, 인천 2.3도, 서울 1.6도, 여수 5.5도, 수원 2.7도, 춘천 0.5도, 파주 1.4도, 천안 2.7도, 창원 4.9도, 충주 2도, 포항 6.2도, 청주 3.2도 등입니다.

 

전국날씨

5. 전국 날씨 안내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날씨는 부산 맑음, 대구 맑음, 목포 맑음, 대전 맑음, 북강릉 맑음, 북춘천 맑음, 여수 맑음,
안동 맑음, 서귀포 맑음, 서울 맑음, 광주 맑음, 수원 맑음, 울릉도 약한 비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매서운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예보된 기온보다 약 2~6도 정도 더 낮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즉, 기온도 급격히 낮아지지만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욱 춥게 느껴지겠다"는 뜻이죠.

 

 

6. 한파가 온 이유

그냥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여전히 "더운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었고, 낮 기온이 25도를 넘어섰는데요. 그러다가 갑자기 10월의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짧았던 가을이 더욱 짧아지고 여름이 겨울에 바로 연결된 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이런 극단적으로 덥고 추운 날씨가 된 원인은 뭘까요??

그 원인은 바로 아열대 고기압인데요. 지난 주까지 한국에서는 아열대 고기압이 강했기 때문에 가을 날씨 치고는 더웠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이 기간에 아열대 고기압이 강하게 유지되는 것은 매우 드물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제 18호 태풍 곤파스가 베트남 상륙 이후 수축되면서 태풍으로 유지되던 아열대 고기압이 한 번에 빠져버렸다고 하네요.

적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구름의 힘에 의해 아열대 고기압은 그 세력이 약해지거나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가 찾아온 것은 아열대 고기압의 힘이 약해진 시점과 북극의 추위가 한국에 도래하는 시기가 일치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른바 북극의 추위를 가을시기에 막아주던 "장벽"이 태풍이 사라지면서 같이 없어진 것이지요.

 

 

때문에 이 추위는 당분간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기상청은 10월 17일과 18일에는 한파가 이어지지만 10월 19일에는 기온이 약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추위는 일정 기간의 더위가 지속된 이후 갑자기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더 심한 추위로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강풍이 부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더 내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서해안과 제주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ｍ)에 이르는 강풍이 예보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 남해안과 경북 남부 해안지역, 동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ｍ) 이상인 바람이 불고, 그 밖의 지역에는 순간풍속 시속 35~55㎞(초속 10~15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합니다. 전남 흑산도와 홍도엔 강풍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고 전라, 인천, 충남, 경기도, 제주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네,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니까 나가실 때 옷 단단히 입으시고 패딩 꼭 입으세요. 그리고 이런 날씨에 독감이 퍼지기 쉬우니까 어딜 가셔도 손 잘 씻으시고, 화장실이 주변에 없다면 반드시 손소독제로 가볍게 손 씻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국 날씨 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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