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팝콘 음식물 섭취 가능?? 코로나 영화관 기준을 알려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래로 영화 본 지가 매우 오래됬습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본 영화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여러분들은 마지막으로 보신 영화가 무엇인가요? 영화를 보러가는 것을 생각하면 저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팝콘과 음식인데요! 저는 특히 영화를 보면서 팝콘과 콜라를 먹거나 케밥과 함께 맥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영화를 보시면서 늘 드시는 음식이 있나요?

 

 

제가 과거에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제가 부업으로 하는 일은 음식과 소포를 배달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배민 커넥트의

어플리케이션 화면을 보면 Megabox와 CGV에서 파는 팝콘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최근에는 영화관에 사람이 오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매출을 늘리기 위해 팝콘을 배달로 팔고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팝콘 배달을 주문한 집은 홈 시어터 시스템을 가지고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겠죠. 그런 사람들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서 팝콘을 배달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음식 배달은 부유한 사람들이 많은 지역에서 더 일반적이니까요. 만약 우리가 부자라면 집에 홈시어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잖아요? 이를 포착하여 팝콘을 배달로 판매하는 영화관 회사들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생각이 났습니다.

 

이 코로나 시국에 영화관에서 음식 또는 팝콘을 먹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거기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1.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데 영화관 관람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영화관에 갈 수 있습니다"

 

 

 

영화관에 가서 영화 보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코로나 시국의 거리두기 단계가 엄중하다고 해도 사기업의 영업까지 100% 막으면 안되죠. 그건 공산주의에서나 가능한 거잖아요. 코로나가 처음 시작된 때에 모 감염자가 다녀갔다는 서울 어디 영화관이 방역 소독한답시고 며칠 간 영업을 '자체적으로' 중단한 적은 있지만, 정부가 이걸 일부러 강제할 수는 없어요.

 

 

영화관 가셔서 영화 보고 싶으신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있으시다면 망설임 없이 가세요!!!!

단, 마스크는 꼭 끼시고 영화 보셔야 겠죠??

 

 

 

2. 코로나 영화관 팝콘 취식 가능? // 코로나 영화관 음식 취식 가능??

 

이번 파트도 결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팝콘 취식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음식 취식도 불가능합니다.

코로나 영화관 취식 자체가 안됩니다.

 

 

 

분명히 음식을 씹을 때는 입을 여는 데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숨을 오래 내쉬게 됩니다. 영화관은 레스토랑이나 카페와 같은 다목적 시설이며 영업 시간은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침에 따라 제한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 확대 지침의 제 4단계가 발동되기 전부터 영화를 보면서 영화관 팝콘과 나초 등을 먹는 것은 이미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단, 영화관에서 파는 스낵, 팝콘, 음료는 입장 전에 다 드시거나 포장으로 집에 들고 돌아가실 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관 회사들은 배달로 팝콘만 파는 게 아니라 포장 음식이나 입장 전에 다 먹는 음식도 팔고 있네요. 영화관들이 힘든 시기에 어떻게든 매출을 발생시키려고 노력하는 게 존경스럽습니다. 이걸 생각해서라도 어서 코로나가 끝나야 할텐데요.

 

 

 

3. 코로나 영화관 음료 섭취 가능할까?

 

예전에 어디에선가 들었는데 영화관에서 밤 9시 이후에 음식 취식하는 게 괜찮다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관련 기관 공무원에게 직접 전화걸어서 문의해 봤습니다. 그러자 그 공무원 님이 매우 간단하게 답을 해 주더라고요.

 

"물, 음료 외에는 모든 시간에 영화관에서 음식 취식 금지입니다"

 

 

 

 

거기다가 그 공무원님이 매우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영화관 취식 금지 지침을 어기는 극장을 발견하셨다면 그 영화관이 있는 지역의 문화체육팀이나 구청 산업위생과로 꼭 신고해 주세요"

 

 

와우, 우리 공무원님 이 힘든 코로나 시국에도 정말 열정적으로 일하시네요!!

완전 칭찬해!!!

 

 

 

아, 물론 제가 하려고 한 얘기는 이게 아닙니다. 얘기가 좀 엉뚱한 곳으로 새버렸네요.^^;;

내용을 다시 정리할게요.

 

 

Q : 코로나 영화관 음료 마셔도 되나요?

 

A : 음료는 마실 수 있습니다. 단, 물이나 무알콜 음료만 섭취 가능하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 더 말을 많이 하거나 호흡이 많아지거나 하기 때문에 금지 된 것입니다. 결국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이 술을 마시고 영화관에 들어가서, 그 결과 입에서 물방울 등의 비말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으므로 알코올을 포함한 음료는 마실 수 없는 것 같습니다.

 

 

 

4. 코로나 영화관에의 필수 준수 수칙은?

 

당연하지만, 마스크 착용은 꼭 하셔야 합니다. 영화를 보실 때 무조건 마스크를 끼고 있어야 하고 물이나 음료를 즐기실 상황에만 마스크를 잠시 벗으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코로나 영화관에서 팝콘, 음식 취식을 금지시킨 결정적인 이유일까요? 최대한 마스크 벗지 마라...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이 수칙을 지키지 않다가 적발되게 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네요. 제 블로그에 대해 오신 분들은 이 정도는 다 준수하실 수 있으니까 적발되실 일 없겠지요?

 

 

 

요즘 영화관에 가면 정말이지 쓸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겨울인가 그런 거 같은데요. 저는 그 당시 재개봉한, 아니 최신 영화들이 개봉을 안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재개봉한 것 같은 패왕별희를 보러 메가박스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메가박스 영화관에 그 많던 알바들은 한 명도 안 보이고 매점 운영과 영화관 문을 열고 닫는 것을 한 명의 직원이 혼자서 다 하더라고요. 매점과 문 열고 닫기를 혼자서 하고, 검표하는 알바들은 보이지도 않다니... 수 많은 직원들이 잘렸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진짜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제 마음도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코로나 시기는 진짜 쉽지 않습니다. 모두가 다 우울해 하고 있요.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야만 합니다. 살아 남아서 좋은 날을 꼭 봐야죠. 그거 외에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이 포스팅을 읽는 여러분들께서도 어떻게든 이렇게 괴로운 시기에 반드시 살아 남으시고 반드시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 남으시면 영화관 가셔서 평상시에 보고 싶으셨던 영화 한 편 보시면 어떨까요?.

 

단, 영화를 보실 때 음식 취식은 안되고, 음료나 물은 드셔도 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