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거리두기 가족모임 : 연휴에도 거리두기는 지속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석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루에 코로나 확진자가 최소 1천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정도로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도 우리는 코로나 방역에 신경을 많이 써야 될 것 같고, 플러스 백신을 맞았든 안 맞았든 마스크를 꼭 끼셨으면 합니다.

 

이런 안 좋은 상황이지만 추석 연휴잖아요. 우리는 고향을 찾거나, 친척 집을 방문하거나, 성묘를 가기도 하고 또 간만에 5일 연휴니까 해외 여행도 못 가지만 국내 여행을 갈 수도 있잖아요. 그만큼 이동이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방역 상황과 거리두기 현황을 사전에 한 번 체크하시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전체적인 추석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1. 지역 별 추석 거리두기 단계 안내

국내 전 지역에 발령된 거리두기 단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그냥 쉽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수도권 지역 :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지역 :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 음식점 주점 영업시간 : 밤 10시까지
추석 거리두기 기간 :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그리고 추석 거리두기 상황에서 4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도권의 음식점이나 주점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기존의 9시까지보다 1시간 늘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만에 친척, 가족, 친지, 친구를 만나셔서 연휴 기간 동안에 술 한잔 하시면서 회포도 푸시려는 분들은 어디 음식점이나 호프집에 가실 때 10시까지라는 거를 염두에 두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추석 거리두기 기간은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유지된다고 하니까 참고 부탁 드립니다.

2. 고향 방문 시 권유되는 행동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특정 지역에서 타 지역으로 고향을 방문하시잖아요. 고향을 방문할 때 어떻게 대응하시면 될지 정부가 권고하는 행동 수칙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먼저 출발하시기 전에는 예방접종이나 코로나 검사를 한 번 받으시고 만약에 코로나 관련 이상 증상, 예를 들어서 고열이 난다거나 굉장히 심한 감기, 거의 독감에 가까운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고향 방문이나 어디 놀러 가시는 거를 취소하시는 것을 정부가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동하실 때에는 가급적이면 개인 차량으로 가시고 대중교통으로 가실 때에는 절대 대중교통 시설 안에서 음식물 섭취는 안 됩니다. 그러나 물은 섭취 가능하고요. 그리고 항상 대중 교통수단 버스나 KTX 안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 됩니다.

여러분의 고향에 도착해서는 만나시는 인원을 최소화하실 것을 정부가 권유 중입니다. 다시 연휴 마치고 댁으로 돌아오신 다음에는 최대한 다중이용시설, 술집이나 영화관 이런 곳 출입은 자제하시면서 혹시나 며칠 정도만이라도 어디 몸이 아프신 데는 없는지, 즉 고열이 난다던가, 어디 감기 기운이 있으신지 한번 체크하실 것을 정부는 권고하고 있습니다

 

3. 추석 거리두기 가족 모임

이번에는 가족 모임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아무래도 추석은 그 가족이 모여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 그런 날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모임에서는 가족 모임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몇 명까지 모이면 될지도 굉장히 어렵죠.

그런데 이게 좀 규정이 복잡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1차 접종자하고 백신 미접종자 : 4명까지 가족 모임 허용
2차 접종 완료자가 모임 인원 내에 있을 경우 : 8명까지 가족 모임이 가능

 

 

 

그리고 이 가족 모임 인원 수의 제한은 위에 추석 거리두기 기간과 마찬가지로 9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똑같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모임 기준은 술집, 호프집, 헬스클럽 같은 다중 이용 시설이 아니라 가정 내에서 하는 모임 기준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척 모임을 하실 때는 구성원 중에서 몇 명이 2차 예방접종까지 받으셨는지
그리고 접종자 수에 맞춰서 몇 명까지 우리가 모일 수 있는지를 한 번 체크해보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4. 추석 거리두기 기간 동안 사적 모임 인원 기준

방금 전까지는 우리가 집에서 가족과 친지, 친구가 몇 명까지 모일 수 있는지 알아봤잖아요. 그러면 집 외에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모일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볼게요.

1) 수도권(4단계) 지역 기준

6시 이전 : 4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
오후 6시 이후 : 2명까지 가능

단, 이 2차까지 백신 접종이 완료한 사람을 포함할 경우에는 식당이나 카페 같은 다중이용 시설은 6명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근데 이 6명 중에 접종 완료하신 분은 최소 4명은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식당이나 카페는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2) 비수도권 (3단계) 지역 기준

3단계 지역 사적 모임 : 4명까지 가능
백신 접종을 끝낸 사람을 포함 : 6명까지 이용 가능(이 중에 접종 완료된 분이 4명 포함되어야 함)
식당이나 카페 같은 다중 이용 영업시설 :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

 

5.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수단 내 방역

아무래도 추석 연휴 기간에는 굉장히 이동하시는 분도 많고 대부분의 이동하시는 분들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시잖아요. 그런 만큼 대중교통 수단 내에서의 방역 조치도 중요합니다.

먼저 ktx나 고속버스의 승차권은 빈자리가 나도 추가 판매하지 않고 창 쪽 좌석만 판매됩니다. 그리고 여객선의 승선 인원은 정원의 50%만 판매 가능합니다. 기차역, ktx역에서는 탑승 전에 당연히 열 온도 체온 체크를 하고, 승차하는 손님과 하차하는 손님의 동선을 분리하면서 기차 예매도 비대면으로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대중교통수단 안과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됩니다. 그러나 물은 마실 수 있습니다.

6. 마트, 전통 시장 같은 유통 관련 시설 이용 지침

아무래도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대형 마트나 시장을 방문하시잖아요. 이런 곳들도 사람이 많이 몰려서 코로나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정부가 방역 수칙을 지정해 놨습니다.

먼저 전통시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소독도 하고 방역 점검도 하면서 출입자 명부 작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이나 마트도 마찬가지로 출입자 명부 관리를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마트에 가보면은 자신의 이름을 기재하거나 qr 코드를 찍어달라고 직원들이 권고하고 있죠. 네 이게 다 정부의 권고 사항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트에서는 손님을 갑자기 이벤트로 모으거나 음식 시식하는 것도 금지시켰습니다. 아무래도 음식을 취식하는 동안에 입을 벌릴 수 있으니까 금지시킨 것 같습니다.

7. 공연, 문화 시설 관련 거리두기 지침

문화시설, 공연시설 예를 들어서 영화관, 박물관, 전시회장 같은 시설들은 사전 예약제, 그리고 유료로 운영됩니다. 그리고 이런 문화 시설들은 음식물 반입이나 섭취가 금지되고 좌석은 동행자 외에 한 칸 띄우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됩니다.

 

네 지금까지 여러 가지 추석 거리두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만 반드시 코로나가 잘 끝나서 내년 추석에는 이런 거리 두기도 없이, 마스크 없이 우리가 고향도 방문하고, 즐거운 여행도 가고, 해외 여행도 가능한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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